세계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가 서울시와 손잡고 디자인 분야 인재육성에 나선다.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본부장 권영걸)와 오토데스크(대표 남기환)는 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디자인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디자인 인재 육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오토데스크는 서울시에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한 수백억 원 상당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국내외 디자인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자인서울포럼(가칭)을 열어 디자인 정책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