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자사 스마트폰 이용자의 위치를 추적한다는 의혹에 대해 Q&A 형태로 해명하였으며 지난 11. 25(월)자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식 질의에 대해서도 조만간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애플의 공식 해명과 향후 방통위의 질의에 대한 공식 답변에 대해 모바일 시큐리티 포럼, 위치정보법 연구반 등 전문가 연구반을 통해 법·제도적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이용자가 위치정보를 보다 강력하게 통제 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애플과 유사한 형태로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구글 코리아에 대해서도 공식 질의서를 보내 이용자의 위치정보보호 수준 및‘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치정보법’)’등 프라이버시 관련법의 위반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방통위는 위치정보 유출에 대한 이용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위치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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