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적 색채와 감수성을 지닌 한국과 일본의 최신작 2편
- 한국 <소중한 날의 꿈>과 일본 <별을 쫓는 아이>를 중심으로
- 9/18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
□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및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SICAF 2011'의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 및 일본의 최신 애니메이션 작품 2편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한.일 애니메이션 초청전’을 9월 18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시 작품은 지난 6월 국내 개봉한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한국)과 'SICAF 2011'의 개막작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일본)이다. 관람은 무료다.
<문의 : 만화캐릭터팀 3455-8341~2>
□ 지난 6월 23일 전국 개봉한 <소중한 날의 꿈>은 기획부터 제작 및 극장 개봉까지 약 11년 동안 전국 곳곳을 일일이 답사하고 스케치해가며 10만 장 이상의 그림을 그려 완성한 작품이다.
○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섬세하고 정겨운 그림체로 지난 시절의 풍경을 묘사하고, 남녀 주인공이 서로에게 설레는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한 이 작품은 청소년 이상 성인 대상의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10여 년간의 작업과정과 다양한 제작 뒷이야기를 캐릭터 설정, 스토리보드, 동화 및 원화 등의 그림으로 보여주며, 작품 트레일러 및 메이킹 필름,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상영하고 작품 속 소품을 그리는 데 실제 모델이 되었던 옛 물품들을 전시한다.
□ 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 작품은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별을 쫓는 아이>로,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별을 쫓는 아이>가 'SICAF 2011'의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감독과의 만남 시간인 ‘스크리닝 토크’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관객들은 좌석 확보에 열을 올리는 등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 9월 18일까지 열리는 ‘애니메이션 초청전’에서는 현재 미개봉작인 <별을 쫓는 아이>라는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작품 해설, 주요 장면 및 설정 자료 전시, 트레일러 및 감독의 코멘트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아울러 감독 특유의 빛의 연출 배경 일러스트를 전시하여 극장이 아닌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애니메이션 세계를 연출한다.
□ 이번 전시를 마련한 SBA 관계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관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문화공간임을 고려하여 국적은 다르지만 서정적인 영상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최근 한일 애니메이션 작품 2편의 소개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을 보는 관심과 애정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시 안내
○ 전시명 : <애니메이션 초청전>
○ 기 간 : 2011.7.20(수) ~ 2011.9.18(일) (매주 월요일 휴무)
○ 장 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
○ 관람료 : 무료
○ 내 용
- <소중한 날의 꿈> : 캐릭터 설정, 스토리보드, 동화 및 원화 등 전시, 작품 트레일러 및 메이킹 필름, 하이라이트 상영, 작품 소품 전시 등
- <별을 쫓는 아이> : 작품 해설, 주요 장면 및 설정 자료 전시, 트레일러 및 감독의 코멘트 영상 상영 등
○ 위치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하차, 1번 출구 남산공원방면 7분
○ 홈페이지 : http://www.ani.seoul.kr
○ 문의 : 02-3455-83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