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편집 및 디자인이 우수한 책을 시상하는 ‘2011 디자인이 좋은 책’ 상을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공모전은 급변하는 출판환경 속에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편집자와 북디자이너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내 출판물의 미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출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문학, 인문교양, 예술, 어린이책 등 4개 분야별 총 9종을 선정하며, 선정된 책에는 대상(1종) 300만원을 비롯, 우수상(4종) 200만원, 장려상(4종)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관심 있는 출판사는 2010년 1월 이후 2011년 8월 현재까지 발행 도서 중 후보작을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여러 출판 관련 행사와 북카페 등을 통해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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