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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이슈]젠하이저, 한국 지사 설립하고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강화에 나서   2014-08-21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Sennheiser) 그룹의 자회사인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는 서울에 공식적으로 젠하이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박경수기자 kafa@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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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및 헤드폰, 마이크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 그룹의 자회사인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가 한국시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지사 설립하고, 향후 성장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젠하이저 한국지사는 앞으로 신규사업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헤드폰 및 이어폰 등 컨수머 부문을 비롯해 전문가용 음향 시스템 부문, 그리고 통합음향 시스템 부문별로 국내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영업망 확대 및 고객서비스 강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젠하이저 그룹의 CEO인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는 “젠하이저는 지난 70년 가까이 헤드셋, 마이크 등 오디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매년 성장하며 인정을 받아왔다."며, 1945년에 설립된 회사가 전 세계적인 음향전문 회사로 발전해 왔는지 설명했다. 그는 또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라는 젠하이저의 비전은 전 세계의 오디오 애호가, 음향 전문가,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 팬들로부터 지지를 얻으면서 수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젠하이저 CEO는 “젠하이저가 한국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한 것은 K-Pop의 인기가 높은 것처럼 한국 시장의 고객들이 보다 높은 품질의 오디오 시스템을 원한다고 생각했다"며,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젠하이저의 전문기술과 경험, 훌륭한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이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이 한국 지사장 역할을 겸직하게 된 응치순(Ng Chee Soon) 사장도 "그 동안 제품 혁신과 고객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은 이미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젠하이저는 오디오 전문 메이커로서 전통과 역사, 최신 기술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한국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젠하이저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 매출액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한 영업 채널 확대, 새로운 컨셉의 체험 매장 개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및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혜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응치순 사장은 "젠하이저는 지난 4년 동안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이 기간 동안 헤드폰 시장에서 큰 성장과 함께 방송∙공연 등 전문 오디오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젠하이저는 이미 지난 30여년간 전문가용 음향 시스템 시장에서 기업 고객 및 전문 아티스트들로부터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업체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방송국과 대형 공연장 등의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젠하이저 제품 선택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문가용 음향 시스템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최신 무선 음향 시스템인 G3 시리즈, 2000 시리즈, 3000/5000 시리즈, 스튜디오용 MKH 8000 시리즈, 노이만 TLM 콘덴서, 무선 디지털 마이크의 지존으로 평가받는 디지털 9000 시리즈, 최신 서라운드 마이크 시스템인 에스페라(Esfera)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은 젠하이저의 핵심 전략시장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젠하이저는 지난 2009년 헤드폰 사업을 재개한 이후 수많은 브랜드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점유율 역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주요 헤드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는데 성공한 바 있다.
 
특히 모멘텀 헤드폰 시리즈를 비롯해 HD 800, HD 700, IE 800, HDVD 800 등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특별히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오디오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선도업체라는 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전국 300여 곳의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젠하이저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컨수머 오디오 제품에 2년 간의 제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 업계에서 가장 긴 서비스 기간을 자랑한다. 또한 젠하이저 서비스 센터를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높은 수준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제품군 고객 대상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인 '젠하이저 컨시어지(Sennheiser Concierge)' 프로그램, 차별화된 체험 매장인 젠하이저 뮤직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젠하이저 만의 고객 혜택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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