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컨셉의 헤드폰인 ‘어반나이트(URBANITE)’를 출시했다.
어반나이트(URBANITE)는 어반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헤드폰 제품으로,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이어(on-ear) 타입의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제품으로,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이동할 때 보관하기 편리하다.
어반나이트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헤드밴드 슬라이더는 제품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소재의 패브릭으로 감싸져 있으며, 스티치 장식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슬라이더, 헤드밴드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의 이어패드는 외부 소음을 차단해 주며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수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인 팀 볼커(Tim Voelker)는 "어반나이트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선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멋을 중시하는 도시 감각의 젊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단순히 패션성에 치중한 여타 제품들과는 달리 최고의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부품과 소재를 사용해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애플 iOS, 윈도우(Windows),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 모델과 같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통화 및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통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케이블(Universal Cable)도 추가적으로 판매된다.
iOS 및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는 어반나이트는 블랙, 데님(denim) 색상이 있으며 ▲iOS전용의 어반나이트는 샌드(sand), 나라 국기를 표방한 네이션(nation), 자주(plum) 색상, ▲ iOS 전용 어반나이트 XL 모델은 샌드(sand), 네이션(nation), 올리브(Olive) 색상 등이 있다.
어반나이트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5만9천원, 어반나이트XL은 31만9천원이며 파우치 및 헤드폰 케이스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모두 2년의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또한 어반나이트를 위한 유니버셜 케이블 가격은 3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