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eonard Teo
뮤직 애니메이션은 Wayne Lytle의 열정적 인생 그 자체다. Wayne이 애니 뮤직을 만들기 전에는 플립북(flipbook) 애니메이션을
그렸으며 또한 프로그래시브 락 밴드의 키보드와 드럼을 연주했었다. 이런 음악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그의 사랑은 1982년 비디오 신디사이져에
대한 아이디어 발전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음악과 프로그래시브 락 작곡을 공부하는 동안, Wayne은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멋진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고 컴퓨터 공학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1989년 컴퓨터 그래픽의 커넬 프로그램에서 졸업과제를 마치고, Wayne은 웨이브프론트와 일반적 코드를 사용한 미디(MIDI)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경험을 쌓아나갔다. 그의 첫 뮤직 애니메이션은 컴퓨터 연주에 의해 4개의 계란 모양 오브젝트가 빛을 발하는 애니메이션-그는 [미숙한것)이라
부르는-이었다.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 첫 뮤직 애니메이션은 [More Bells and Whistles]였으며 1990년 Siggraph의 Electronic Theater에서 상영되었다.
1991년에는 그의 뮤직 애니메이션 기술로 IBM에서 상을 받았다.
Wayne Lytle은 1995년 Animusic을 시작했으며, 그해 디지탈 아티스트 David Crognale가 합류한다. Animusic은
첫 상업 프로젝트로 입체 3D 뮤직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그러나 Wayne의 목표는 컴퓨터 뮤직 애니메이션 비디오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였다.
마침내 1998년 제작을 시작으로 2001년 말 DVD로 발매되었다.
CG Channel: 애니메이션 음악?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셨지요? 언제 계획하기 시작했고 제작
툴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걸리셨나요?
Wayne Lytle: 뮤직 애니메이션은 제가 생각하는
모든 것입니다. 항상 뮤직 애니메이션을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됐는지 기억나지 않는군요.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내 머릿속을
클릭했을 때, 아마 대학 또는 대학원 시절 일겁니다.
DVD 비디오 앨범은 1998년에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3년이 걸렸습니다. 우리 뮤직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MIDImotion은 앨범을 제작하면서
발전시켜나갔습니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은 1998년 전부터 시작했고요. 사실 이건 제가 만든 3번째 세대 MIDI 뮤직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재 4번째 세대 작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ov 파일 : 14 MB
CG Channel: 이 제작 툴은 완전 자체 전유 프로그램입니까? 아니면 애니메이션과 렌더링을 위한 기성
3디 프로그램에 삽입하는 플러그 인입니까?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어떤 종류의 연구를 하셨나요?
Wayne Lytle: 첫 DVD에 우리는 3ds max
플러그인으로 MIDImotion 소프트웨어를 첨부했습니다. 우리는 3ds max를 사용해 모델링, 조명, 렌더링을 했지만, 애니메이션은
MIDImotion을 이용해 모두 제작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막대한 시간이 소비되고 많은 경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기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입니다. 반면에 저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작할 것이구요.
CG Channel: 뮤직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어떤 작업과정이 있었습니까?
Wayne Lytle: 개념적으로 음악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논리적인 음악이 우선되었지요. 하지만 우리는 실제적으로 음악과 그래픽을 동등하게 또는 서로서로 연계하여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가상 악기들은 오디오 범위(신디 사운즈)와 가상 범위(CG 모델과 애니메이션 파라미터) 둘다 고려하여 동시에 디자인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Pipe Dream과 같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과정이죠.
3ds max를 이용한 애니메이션과 렌더링
때로는 제가 미리 만든 음악을 사용하여 그래픽 악기에 적용하여 음악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만들기도 했고(예로 Future Retro),
때로는 모든 악기들을 만들어 놓고 테스트를 한 다음 애니메이션되는 악기들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예로 Drum Machine).
기본 라인은 음악의 변화, 혼합, 모델들, 재질들, 조명, 카메라를 이용하여 테스트 렌더링하고 다시 테스트 렌더링 하고, 최종 렌더링 하고
또 최종 렌더링하고 또 마지막 최종 렌더링 하고.......이런 반복 과정이였습니다.
CG Channel: 악기들은 실제 악기처럼 연주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독특한 악기들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해 내셨죠?
Wayne Lytle: 우리는 악기들이 자연스럽게 사실적인
연주를 할 수 있게 디자인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반 자연법칙을 어긋나더라도요. 그 악기들은 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실제악기는 아니지만
실제적인 악기라고 여겨질 수 있도록 제작하려 하였습니다. 실제 악기를 3D로 똑같이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또는 우리 청중에게 흥미롭지 않습니다.
스틱 모습의 [Bass Man]은 Chapman Stick이라 불리는 멋진 악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줄을 두들겨 연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본적으로 10개의 Chapman Stick(손가락 지칭)을 가지고 있죠. Bass Man은 단지 1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손은 방망이나 해머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손으로 1개 지만 10개 손가락 처럼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mov 파일 : 13 MB
CG Channel: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이런 가상의 악기를 실제 만들어 본적 있습니까?
Wayne Lytle: 실제로 그런 악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제로 입니다. 단지 디지탈로 만들 수 있죠. 그러나 드럼 머신이나 아쿠아 하프같은 장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몇몇 사람이 있습니다.
파이프 드림을 실제로 만들어 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니 재미있죠.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매우 힘들죠. 특히 공이
튀긴후 그 궤도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많은 노동이 필요합니다. 외줄을 튀기는 장면에서 공이 정확히 튀겨서 다음 줄을 맞춘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죠. 만약 그 줄을 두껍게 만든다면 가능할 수 도 있죠. 할 수 있다면 보고 싶군요.
CG Channel: 엄청나게 멋진 CG 비주얼외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상업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없습니까?
Wayne Lytle: 다른 사람들은 제가 한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니뮤직을 보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음악이나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영역외에 그들만의 어떤 것을 창작할 수 있는 영감을 준것 같습니다. 어떤 설명도 한 적도 없는데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하니 멋지더군요.
CG Channel: 현재 음악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Wayne Lytle: 더 크고, 좋고, 빠르게. 현제
애니뮤직 2라고 불리는 DVD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상 생산 설비같은 것을 만들고 있으면서 어떤 모델이나 어떤 부분의 코드에 관심이
있는 디지탈 아티스트나 그래픽 개발자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애니뮤직에 다양한 멋진 밴드를 추가 작업하여 큰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비디오 해상도를 다시 재조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떤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현재 가장 매력있게 진행중인 일은 애니뮤직 DVD을 널리 분배할 수 있는 비디오사나 레코드사와 협의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애니뮤직
웹 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