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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인디애니페스트 2015 기획전시 순간이 그려낸 나의 이야기   2015-08-19
한국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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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기획전시는 해 마다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 기간과 맞물려 진행되어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더 큰 볼거리는 물론, 애니메이션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나’와 ‘기억’를 테마로 총 4명의 여성 작가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나’의 이야기와 제작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될 작품으로는 작년 앙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단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다희 감독의 <의자 위의 남자>, 인디애니페스트2014에서 인디의 별을 수상한 황보새별 감독의 <디스크조각모음> 그리고 강민지 감독의 과 정주아 감독의 <귀신의 나쁜기억>이 있으며, 각각의 작품 모두 나의 대한 질문을 하거나 혹은 나의 기억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은 길에서 만난 기억들을 순간의 형태로 잡아내어 표현하며, <의자 위의 남자>는 어릴 때부터 품어왔던 질문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다. <디스크조각모음>은 인간의 기억을 컴퓨터 프로세스와 연결하여 제거해나간다. 그리고 <귀신의 나쁜 기억>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귀신에 대한 편견을 통해 집단적 기억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저마다의 기법과 고민을 담아 만들어낸 4편의 애니메이션이 이번 전시에서 원화의 형태로 또는 기획서 그 자체로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테마기획전 외에도 상영작 원화 및 소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참여공간에서는 관객과 감독이 함께 참여한 소마트로프 작품이 선보여진다.

이외에 영화제와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인디애니페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ianifest.org/2015/)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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