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사업, 해외 진출 소식 두가지!
리노다임, 일본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수출

콘텐츠 개발업체인 ‘리노다임(www.renodigm.com)’은 일본 NTT의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엔티티플라라(NTT
Plala) 사에서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플라라 파라다이스’(www.plapara.com) 안에
국내 제작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플라라 펀치’(plala funch)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플라라 펀치’ 서비스는 TV 화면과 리모컨 모양으로 꾸며진
전용 재생프로그램을 이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리노다임의 안인성 대표는 “반응이 좋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엔티티플라라와
반다이 등 현지 대기업을 통해 상품화할 수도 있어 국산 캐릭터의일본 진출 경로로도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발해지는 북한과의 교류

얼마 전 북한에 경수로 건설을 위한 콘크리트가 타설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물론 북한의 경수로와 CG는 아무 관계가 없다. 하지만 미국의 시사 주간지 Time Asia
Magazine을 보면 북한이 취하고 있는 경제 개혁 조치와 투자할 곳을 찾는 서방 세계의
돈줄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다음의 기사를 보면 애니메이션 분야와도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Nevertheless, a few brave pioneers have set up shop in North Korea in anticipation
of better times. Swiss data-processing company Datactivity.com has run a joint-venture
data-entry center in Pyongyang since 1997. Some South Korean companies have
launched joint ventures in areas like animation and computer software. And
Chinese traders do a booming business back and forth across the China-North
Korea border. Robert Suter, who heads the Seoul office of Swiss power generation
company ABB Ltd., says his firm is staking out a position in North Korea, "It
is the same as it was in China years ago. You had to be there and you had to
build trust."
관련 페이지 링크 : http://www.time.com/time/asia/magazine/article/0,13673,501020819-335947,00.html
이 기사를 보면 스위스의 데이터 프로세싱 회사 Datactivity.com은 1997년부터
평양에 합작 데이터 센터를 운영중에 있고 한국 회사들도 애니메이션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합작사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상황은 몇 년전에 중국이 개방하면서
발생했던 상황과 비슷해서 하루라도 빨리 북한에 진출하여 신뢰을 쌓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충고하고 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의 CG업체가 북한과 손잡고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쓰러트릴 그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