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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전통문화를 상징하는 ‘토종’캐릭터 모음   2002-10-17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공모전에서 입상한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의 민속문화 캐릭터』로 묶고 CD-ROM을 제작하였다.
오현택기자 hyuntaek@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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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치르며 우리 것에 대해 목말아 하던 차에, 우리 전통문화의 문화상품화에 꾸준히 노력해온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지난 공모전에서 입상한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의 민속문화 캐릭터』로 묶고 CD-ROM을 제작하였다. 1년여 넘는 준비 기간만큼이나 다양한 응용형 캐릭터 및 문화상품(안)까지 개발하여, 이 작업들이 민속문화 소재의 캐릭터 및 문화상품 개발에 촉진제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료집에서는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기본형 캐릭터를 중심으로 여느 기관에서도 안내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형 캐릭터과 이를 활용한 컵, 시계, 가방, 열쇠고리 등의 문화상품(안)도 선보였는데, 이것을 CD-ROM으로 담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한번의 이벤트 행사로서 사라지기 쉬운 공모전의 성과를 민속놀이, 도깨비, 장승과 솟대 등 다양한 민속문화로 분류하여 선보이는 것이라, 앞으로 한국형 캐릭터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기초자료로 참고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자료집에 수록된 캐릭터를 민속문화 홍보 및 교육, 창의적 응용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의 허락 하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 및 CD-ROM을 도서관, 박물관, 디자인 관련학과에 배포할 계획이다. 자료집에 수록된 캐릭터들은 우리의 민속문화를 잘 반영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로서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캐릭터 개발은 물론 문화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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