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회에 대해 FX Digital의 이필두 이사는 현재 코스닥위원회의 분위기를 봐서는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자칫 등록 보류 판정이 나면 추후 심사 청구 일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자진 철회 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코스닥 위원회에 코스닥 예비등록 심사를 신청한 회사는 모두 17개사로 이중 7개 사만 통과했습니다.

벤처투자가 거품이였던 것으로 시장에서 인식되고, 벤처기업 창업주들이 코스닥 등록을 기업의 성장 보다는 개인의 이익 증대에 악용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따라 기업들의 코스닥 등록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X Digital은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라 내년에 다시 코스닥 등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