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D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은 지난 9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23일 열린 44차 코스닥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등록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웹젠은
엔씨소프트ㆍ액토즈소프트ㆍNHN에 이어 온라인게임 업체 가운데 네번째로 코스닥에 입성하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3D
온라인게임 `뮤(Mu)' 상용 서비스를 시작, 2002년 상반기에만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포스트 `리니지'의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290억원 매출과 16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웹젠의 주관증권사인 미래에셋은 내년 1∼2월 중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2~3월 중 코스닥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만9200원에서 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