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AII, 'BLOOD+' 독점 인터넷상영

소니그룹의 인터넷상영관 서비스인 AII에서 신작 TV애니메이션 'BLOOD+'를 인터넷상영한다.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에 맞추어 인터넷 콘텐츠사업으로 개발된 인터넷상영관 서비스인 AII(에이아이아이)에서는 인기영화나 드라마를 비롯하여 한류열풍에 맞추어 한국드라마, 애니메이션, 운세와 게임관련 영상매거진,아이돌,음악, 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메뉴로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채널에서는 반다이의 히트작품들을 방영하고 있다.

이어서, 10월8일부터 신작 TV애니메이션 'BLOOD+'를 독점으로 인터넷상영을 시작하는데, 이에 맞추어 10월1일부터 월정액회원제로 Screenplus란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한 이에 앞서서 8월25일부터 AII에 신규등록한 사람이나 screenlus신청을 한 사람에게는 'BLOOD+'의 스페셜영상의 제공은 물론 관련상품등의 특전을 주는 '선행등록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BLOOD+'는 10월8일부터 1년간 일본의 MBS/TBS계열 전국네트워크에서 매주토요일 저녁6시에 방영될 예정인 TV용 애니메이션시리즈이다. 풀디지털애니메이션의 선구자적인 작품으로 2000년 극장에서 공개한 'BLOOD THE LAST VAMPIRE'의 뒤를 이은 신작이다. '이노센스','공각기동대TV시리즈'등을 제작한 프로덕션I.G.가 극장판에 이어서 제작을 담당하게되었다.

AII에서 무료등록이 가능한 ID를 취득하면 'BLOOD+'의 매주방송분을 TV방영이 끝난후 1주일동안 인터넷에서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새로운 서비스인 Screenplus는 월정액 회원비 210엔(2천백원정도)에 언제라도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고싶은대로 볼 수 있는 '회원무료컨텐츠'와 프리미엄성 '유료컨텐츠'로 구성되어있다. 'BLOOD+'의 매주방영분은 TV방영후 '회원무료컨텐츠'로, 또한 방영이 일주일이 지난 라이브러리 작품들에는 '유료컨텐츠'로 시청이 가능하다.

유료컨텐츠는 'BLOOD+'의 라이브러리는 물론 이후 보다 프리미엄성이 높은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무료서비스의 송신대역은 500Kbps이고 Screenplus의 송신대역 2Mbps, 1Mbps, 500Kbps등 3종류가 제공되며 Windows Media Player를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