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주)엔씨소프트의 밴드 동호회 『NC of Rock』이 제1회 엔씨오브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엔씨소프트는 직원수 천 명이 넘는 대규모 게임개발사 답게 사내 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다.
그 중 밴드 동호회인 『NC of Rock』의 소속 밴드들이 마수걸이 합동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평상시 게임개발 업무를 하면서, 일과 후 연습실에 모여 숨은끼를 발산한다고 한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엔씨소프트에는 회사의 지원을 받는 13개의 정식 동호회가 있으며,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소모임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는 여자 개발자들로만 구성된 밴드『순간이동반지』외 3개의 밴드가 참여하며,
악기전문점 프리버드(www.freebud.co.kr)의 후원으로 12월 15일 처음 개관하는 홍대 판타스틱제브라 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