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전파방송 분야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에 지원해 왔던 「전파교육기반강화사업」의
성과발표회를 ‘전파 교육대학협의회(회장 경희대 김인석 교수)‘ 주최로 3월16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정보통신부가 전파방송분야 전문교육 내실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인력양성 사업성과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사업의 ‘02년부터 ’05년까지의 사업성과로는 전파전공 배출인력 668명에서
3,887명으로 증가, 교육수혜인력 3,066명에서 4,088명으로 증가, 학생1인당
실습비율 26.2%에서 36.4%로 증가, 교수 1인당 학생수 26.3명에서 20.2명으로
개선 등 정부지원을 통해 전파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교육환경 개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이공계 진출에 기여하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산․학․연 등이 모여 차기 전파방송분야 인력에 대한 패널토의를 통해 미래의
전파교육에 대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정보통신부는 전파방송분야가 유비쿼터스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전파방송분야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파교육기반강화사업은 정통부에서 ‘02년부터 5년간 전파전공 15개 대학에 자금지원을
통해 전파전공 학생 수 확충, 실험-실습장비 구매비 지원, 신규교수 채용 재원을
지원하는 등의 전파전문 인력양성 추진사업으로 정부에서 ‘05년까지 17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3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