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마징가Z』의 원작자로 알려진 만화가 '나가이고'씨의 또 다른 원작만화가 성인용 호러물 OVA로 출시예정이다.

본 작품은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도로론엔마군』이란 제목으로 30년전에 방영된 작품을 원작으로 새롭게 호러와 에로틱서스팬스의 장르로 제작되었다.

TV용 애니메이션 『도로론엔마군』

원작자 '나가이고'씨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주인공 퇴마사 '엔마'가 성장해서 어른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정도의 나이었던 '엔마'가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휠씬 하드한 액션으로 적과 싸우는 모습을 기대하며 새로운 작품인  『귀공자 엔마』를 기획했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1화의 시놉시스를 보면 다음과 같다. 불꽃으로부터 화생한 주인공 '엔마'는 마계에서 도망친 '귀신'들을 잡는 퇴마사로 동료인 '눈의공주',요괴 '갑파에르'와 함께 말하는 요괴 모자를 쓰고 인간계에서 탐정을 하고 있다. 어느날 독일인 교수'하인리히'가 잃어 버린 딸'로라'을 찾아달라고 의뢰가 들어오면서 '로라'와 관계된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살인을 당하는 괴사건이 연속된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제작된다는 독특한 기획의 본 작품은 현재 '매거진Z'란 만화잡지에 연재를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은 OVA 시리즈로 제작되어 8월25일부터 '반다이비쥬얼'배급으로 일본내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관련 사이트 :

『귀공자 엔마』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