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의 자체 개발스튜디오인 ‘CJIG(CJ Internet Game Studio)’에서 개발한 초고속 미션 클리어 액션 <우리가간다>가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산학협동으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게임업계의 산협협동은 연구개발 지원 과정에서 진행되었다면 이번 청강문화산업대학 게임 테스트는 보다 밀접하게 미래 게임산업의 역군이면서 유저인 학생들이 게임개발 테스트에 직접 참여, 유저의 입장과 개발자의 입장을 모두 체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3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앞서 2달 간 진행된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게임 테스트는 ‘e스포츠학과’와 ‘컴퓨터게임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개발자들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게임 테스트를 통한 학점 부여로 학교에는 특화된 수업 모델을, 학생들에게는 밀착된 현장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3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난이도 수정과 조작법, 타격감, 버그 등을 대폭 수정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테스트는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학생들 역시 유저의 입장에서 좀 더 개발자적인 입장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게임 전문 인력을 위한 다양한 산합협동 프로젝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생들이 테스트한 3차 비공개시범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테스터 모집은 26일까지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