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관객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가 영화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들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인기 아웃도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와 세계적인 완구 브랜드 '레고'가 바로 그 주인공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개봉일에 맞춰 출시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제품은 모자와 그래픽 티셔츠. 인디아나 존스 공식로고와 영화 비주얼이 삽입된 이 제품들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기존 이미지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멋진 그래픽 때문에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영화 이미지를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 5종 모두 출시 10일 만에 전국매장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재주문에 들어갈 만큼 인기가 뜨겁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또한 CGV와 연계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관람한 CGV티켓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인디아나 존스' 제품들을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1편 <레이더스>부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명장면을 완구로 만들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고는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도 함께했다. '정글의 결투', '강위의 추격', '정글 커터', '크리스탈 해골의 성전' 등 4편의 명장면을 재연해 볼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레고는 또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편부터 4편까지의 하이라이트를 레고 캐릭터로 패러디한 스페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액션 장면은 물론 코믹한 장면까지 다양한 재미를 담은 이 영상은 엔딩에 스필버그 감독과 조지 루카스를 출연시키는 재치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인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고고학자를 꿈꾸는 청년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의 제안으로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