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미스터리, 심장을 조여 오는 의문의 실체, 섬뜩한 스릴을 선사할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가 극비리에 부쳐졌던 제작 과정으로 인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호기심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20세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미드의 원조 <엑스파일>은 각각의 에피소드가 다루는 예측불허의 소재와 스토리 전개로 전 세계 대중들을 열광시켰다.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숨 막히는 스토리 전개는 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고, 이는 <엑스파일>에 대한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
<엑스파일>의 거장들이 다시 뭉쳐 탄생시킨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는 시리즈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소재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릴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이 느낄 충격과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처음 과정부터 모든 것을 비밀리에 진행했다. 가장 기본적인 소재뿐 아니라 스토리 라인, 각본 등 어느 것에 대한 정보도 외부로 발설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 것. 크리스
카터 감독에 의하면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의 완전한 각본을 가진 사람은 감독 자신과 프로듀서뿐이었고, 배우들조차 한 번 훑어보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의 이러한 보안은 전 세계 대중들 사이에 뜨거운 소재 논란을 야기 시키기도 했다. 갈수록 커져가는 관객들의 기대와 호기심 속에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는 무더운 8월 1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