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노트북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는 10~20대 사용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90만원 대 실속만점 HD 노트북 ‘에버라텍 TS-401’을 출시했다.

‘에버라텍 TS-401’은 바닥면을 제외한 A/ B/ C 3면에 최고급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고광택 블랙 컬러를 적용한 ‘트리플 하이글로시’ 기법을 도입해 균형감과 품격을 높였다.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14인치 화면에도 2.1kg의 경량으로 설계되어 여성 사용자도 무리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전력소모가 적고 해상도가 좋다. 빛의 반사가 심한 야외에서도 잘 보인다. 90만원대 실속형 가격이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탑재해 동영상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끊김 없는 영상을 보여준다. 영화관 화면과 같은 16:9 비율의 HD 고화질을 갖춰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좋다.
특히, 워드작업을 많이 하는 학생이나 20대 직장인을 위해 평면 키보드를 적용했다.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적다. 자판을 누를 때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는 ‘소프트 텐션(Soft Tension)’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부분은 무광택 블랙 컬러를 적용해 은은한 세련미를 강조했다.
즐겨찾기 기능처럼 미리 등록해둔 지점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 연결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TG IP 매니저’를 제공해 강의실과 집, 카페 등 이동하며 인터넷을 쓰는 대학생들에게 매우 편리하다. 이모티콘, 필터 기능 등이 구현되는 웹캠 전용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어 요즘 10대들에게 UCC 제작용 필수 아이템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캠놀이’를 즐길 수 있고, 화상채팅이나 업무 회의용로도 쓸 수 있다.
삼보는 90만원대 가격임에도 LED 화면, 고성능 그래픽카드, 넉넉한 저장 공간 등의 장점을 갖춘 ‘에버라텍 TS-401’로 연말 성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성능과 화면 크기 등에서 불편한 넷북 수요도 일부 흡수할 전략이다. 윈도7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10대~20대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교체하거나 한 대 더 구매하고자 하는 교체/ 대기/ 추가 수요도 흡수할 전략이다.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대리점, 양판점, 할인점, 집단상가, 홈쇼핑 등 삼보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 채널을 풀 가동하고 나라장터에 조달용 PC로도 등록할 계획이어서 월 4천대 판매가 무난할 것” 이라며 “24시간 상담 서비스, 노트북 전용 창구 운영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