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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고]헐리우드, 올해는 속편의 해   2002-01-18
올해는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속편들이 대거 개봉하는 '속편들의 해'가 될 전망이다.
주자덕기자 spitz70@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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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속편들이 대거 개봉하는 '속편들의 해'가 될 전망이다. 3월에 영화<블레이드2>,<스타워즈 에피소드 2>의 5월으로 시작하여  <맨 인 블랙 2>, <스튜어트 리틀 2>, <오스틴 파워 3> 등 등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넘었던 영화의 속편들이 대거 여름 시즌에 개봉된다. 또한<애널라이즈 디스>와 <스파이 키즈>, <스타 트렉>의 속편들도 올해 안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연말에는 현재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고 있는 두 판타지 영화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이렇게 속편들을 만드는 것은 이미 완성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영화의 제작비의 절대적인 절감과 마케팅에 들어가는 고 비용또한 절약할 뿐 아니라 관객들의 기대심리에도 부흥할 수 있어서 안정된 전망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3년에도,<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 3>, <매트릭스> 2편과 3편, <반지의 제왕> 3편 등이 이미 개봉 일정을 정해놓은 상태여서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속편을 선호하는 경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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