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신작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Dragon Nest)’의 ‘파이널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히고, 이후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테스트 기간 중 총 8만여 개의 캐릭터가 생성되는 등 유저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콘텐츠의 안정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루어졌다. 넥슨은 이에 따라 오는 2월 18일(목)부터 3월 3일(수)까지 총 2주간 ‘파이오니어 시즌(Pioneer Season)’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파이오니어 시즌(Pioneer Season)’은 정식오픈에 앞서 ‘드래곤네스트’의 선구자역할을 할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서비스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시즌 중 24시간 서버가 오픈되며, 참여유저에게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시즌 기간 플레이 한 캐릭터 정보가 정식오픈 이후에도 유지가 되며, 시즌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정식오픈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파이오니어’ 칭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캐시포인트(15,000원 상당)를 모든 참여 유저에게 증정한다. 캐시포인트는 시즌 중 오픈되는 이벤트샵에서 사용 가능하며, 원하는 아이템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이은상 대표는 “파이널테스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바로 파이오니어 시즌을 개막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초기화 없이 진행되는 이번 시즌을 통해 드래곤네스트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