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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Francis Tsai의 페인트 기법   2002-02-15
빠른 단계별 인체 묘사 페인팅 기법으로 Francis씨의 뛰어난 관찰력과 페인팅 팁을 공개한다.
주자덕기자 spitz70@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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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InsideCG에 실린 Francis Tsai의 페인터로 표현기법소개를 번역한 글이다.

빠른 단계별 인체 묘사 페인팅 기법으로 Francis씨의 뛰어난 관찰력과 페인팅 팁을 공개한다.

2002 "Spring Preview" Victoria의 비밀 카다로그의 15페이지에서 발췌한 원본사진이다.

중간톤의 배경의 바탕을 만들고 자연스러운 얼룩으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원본사진의 배경의 기본색상을 모방하여 표현하였다. 그리고 나서 배경위에 보일 형태들의 영역들을 그 물체의 기본색으로 나타낸다.

다음 단계로 중간 밸류에서  가장 밝고 어두운 부분의 영역을 구분짓고 구체적인 형태를 만들기 시작한다.


좀 더 자세한 작업을 한 후 이 단계에서는 큰 브러쉬 스트로크를 써서 자세한 부분에 매달리지 않도록한다.

약간 더 자세한 형태를 묘사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할 필요는 없고 대신에 의자 아래 바닥이 있는 영역을 구분해준다.

그리고 나서 다시 형태들을 다듬기 시작한다. 나는 머리와 얼굴부분 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얼굴의 표정에 대한 윤곽을 표현한다. 나는 사진을 보면서 묘사를 했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능숙하지 못하고 모델과 아주 똑같아야 한다는 필요성도 못느꼈기 때문에 얼굴은 좀 나름대로 표현했다.

위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얼굴형태가 잘못됐기 때문에 다시 손질을 좀 했다.

나는 자주 이미지를 뒤집어 보면서 확인한다. (포토샵작업이면 더욱더) 그러면 보이지 않았던 실수라던가 잘못된 점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역시 수정할때는 이방법이 제일 좋은것 같다. 또한 동시에 작업에 활력을 주기도 하고 계속 관찰하는 자세를 만들어 준다.

얼굴의 주요요소들이 페인트 된 후 다시 원상태로 뒤집어 주고 어느 정도 무리없는 묘사가 된 것을 확인했다.

형태를 거의 잡아가면서 어디에 집중을 하고 어디를 자연스럽게 남길 것인가를 결정한다. 얼굴, 팔, 몸통, 다리등에서 빛이 나타내는 효과는 이미지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볼륨라이트를 주어서 메인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배경을 안쪽으로 모아주는 느낌으로 손질을 했다. 그리고 95%정도가 완성되었고 이 정도면 적당한 완성도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작가에 대해서

Fancis Tsai씨는 프리랜서 커머셜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로 보통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와 웹등에서 컨셉아티스트일을 하고 있다. 오스틴 텍사스 대학에서 건축학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Angel Studio에서 컨셉아티스트로 일을 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그에 대한 정보와 작품들을 보고 싶으면 http://www.teamgt.com 로 가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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