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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현대사진예술의 새로운 흐름 제시…2010대구사진비엔날레 성황리에 폐막   2010-10-27
지난 9월 30일 ‘우리를 부르는 풍경(tru(E)motion)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대구사진 비엔날레가 지난 10월 24일, 2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 하고 2012대구사진비엔날레를 기약했다.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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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우리를 부르는 풍경(tru(E)motion)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대구사진 비엔날레가 지난 10월 24일, 2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 하고 2012대구사진비엔날레를 기약했다.

유럽·아시아권 22개국 국제정상급 사진작가 245명이 참여한 올해 비엔날레는 문화예술 회관, 봉산문화회관, 시내 30여개 화랑 등에서 개최되어 8만 4천명의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주제전 ‘우리를 부르는 풍경’ 특별전 ‘아시아 스펙트럼’ ‘평화를 말하다’ 등 3개 분야의 기본전시로 구성돼 진행되었으며, 주제전 ‘우리를 부르는 풍경(TRU(E)MOTION)展’은 유럽 10개국 48명이 참여했다.

사진과 비디오의 경계 및 시각적 확장(breaking the edge)‘, ‘헬싱키스쿨(Helsinki school)’의 총 3개 전시로 구성되어 국제현대사진의 주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그동안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 사진대가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별전 ‘아시아 스펙트럼’은 아시아의 지역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대아시아사진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화를 말하다’展은 전쟁의 비극과 휴머니즘을 사진으로 보여준 세계적인 보도사진가 로버트 카파(Robert Capa)의 작품과 60~70년대의 풍물, 시대상을 보여주는 사진들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참신한 사진작가 군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2010포트폴리오 리뷰’는 도로시 M.윤(30세.영국 골드스미스미술대학)을 비롯한 김성수, 난다, 박승훈, 박형근, 안성석, 화덕현 7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2012대구사진비엔날레 포토폴리오 리뷰전에 초대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2010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 및 회화·미디어아트까지 넘나들며 사진예술의 영역의 확장 및 향후 사진예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금년도 사진비엔날레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11년 3월경 2012대구사진비엔날레 감독 큐레이터 선정을 통해 향후 행사준비에 임할 계획이다.

문의:2010대구사진비엔날레 사무국(070-4069-4748 FAX. 053-256-4748 E-MAIL. dgphoto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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