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월 3일(금)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함께 만들고 나누고 가꾸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UCC, 표어, 포스터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인터넷 윤리대전은 인터넷 윤리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제고 및 선진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해마다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2010년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20일간의 공모결과 총 930여개의 작품이 응모되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나타내었으며, 최종 수상작은 1~2차 예선과 각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문별 심사위원회(20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식 당일 최종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포함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및 NHN, Daum, SK 커뮤니케이션즈, KTH 등 주요 포털사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터넷드림단 활동에 대한 시상과 우수한 인터넷 윤리교실(함께@넷스쿨) 운영학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한국인터넷드림단 단원 20명도 함께 참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터넷 문화의 새로운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는 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활발히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UCC 부분에 출품해 대상을 차지한 김미정(장용익 공동제작)씨의 작품 ‘당신의 온기를 나누어 주세요’는 악성댓글로 나타날 수 있는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인터넷에서도 주변을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잘 형상화해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UCC 부문에서 오창석(이선재 공동제작)씨가, 포스터 부문에서는 박소현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홈페이지
www.uccfest.kr 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인터넷윤리 대전 수상작은 향후 인터넷윤리 사업시 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