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16일(목) 11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 세계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렉티브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국제행사 ‘시그래프 아시아 2010’의 개회식을 갖는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0’은 미국 컴퓨터 협회(ACM) 주최로 1974년부터 시작된 미국 ‘시그래프’ 행사의 아시아권 행사로 ‘08년 싱가포르, ’09년 요코하마에 이어 올 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개회사를 통해 오 시장은 서울은 최첨단의 ICT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고 있는 아주 독특한 개성의 도시라 소개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디지털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이 세계 속에 확고히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오 시장은 게임콘텐츠 부스와 3D영상 부스, 한·중·일·싱가포르 19개 대학이 참여한 CG대학초대관 부스 등 전시장 곳곳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2월15(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며, 45개국 총 1,000여 명의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자의 기술에 대해 발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디지털 기술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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