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공개 세미나’가 오는 19일 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초중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2010년에 운영되었던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내용과 우수 운영사례를 공개함으로써 학교 게임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등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11년도 초·중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서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행사는 1부에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사업운영사례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2부에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현장적응사례’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서의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모델’에 대해 정연실 서울이문초등학교 교사, 조희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실장이 각각 발표한다.

2010년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 사업은 게임 과몰입 예방과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게임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CJ인터넷이 공동 주관하고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실행하였으며, 171명의 전문 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전국 7만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었다.(2009년 2만 여명 교육시행) 또한 본 교육의 만족도 조사결과가 교사 98%, 학생 90%로 나타나는 등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세미나 사전 참가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세미나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관련 교육자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