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후원하는 ‘제3회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의 ‘프로젝트 메이즈’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총 상금 1억 8천 8백만 원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PC,온라인’, ‘모바일’, ‘비디오,아케이드,보드’ ‘기능성’ 4개 부문에 총 38편이 접수되어 대상, 각 부문별 우수상이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프로젝트 메이즈’는 세계 각 지역의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트래져헌터라는 어드벤쳐 스토리텔링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일인칭 슈팅게임으로 소재의 참신함과 기획력, 그리고 자체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수상사인 드림익스큐션은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인 ‘진도엔진’을 통해 게임을 개발중이다.

각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PC,온라인 부문]에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의 ‘프로젝트 M‘, [모바일 부문]은 네오윈게임즈(대표 한태영)의 ‘도조 브레이커’ 가 수상했다. 그리고 [비디오,아케이드,보드 부문] 우수상은 생각투자(대표 신은주)의 ‘빌더스’가 수상하고, [기능성 부문] 우수상은 플레이플러스(대표 최철기)의 ‘오일 스필 컨트롤’이 수상했다.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3차례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을 진행하여 총 15편의 우수한 게임 프로젝트를 선정한 바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준근 제작지원본부장은 “창의적인 국산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제작,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