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세계적인 3D, HD, 라이브음악 전문채널을 KT 고객들에게 IPTV 뿐 아니라 모바일, 웹 등으로 서비스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TV 2011’에서 3D 채널로 유명한 미국의 ‘Bigfoot TV’, 패션 전문채널인 ‘Fashion ONE HD’, 라이브 뮤직전문 채널인 ‘i-Concert’과 콘텐츠 공급 및 N-Sceen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Bigfoot TV’는 3D 콘텐츠를 24시간 방영하는 3D 전문채널로, 영화, 애니메이션, 스포츠,리얼리티, 다큐멘터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3D 콘텐츠를 방송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채널이다.
 
‘Fashion ONE HD’는 2010년 시작한 패션전문 채널로,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패션 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i-Concert’는 라이브뮤직 전문 채널로, 지난해 전세계 위성방송 채널시상식(2010 Hotbird TV Awards)에서 Best Music Channel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모든 방영 프로그램이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하다. 특히 팝 외에도 클래식, 재즈, 얼터너티브 등 전 장르의 음악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채널이다.
 
특히 KT는 이 세 채널들과 N-Screen으로 계약을 체결, TV 외에도 모바일, 웹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olleh tv의 VOD로도 서비스, 해외 전문 채널 콘텐츠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협약에 따라 KT olleh tv의 해외 채널 수는 모두 23개로 늘어나게 되고, 특히 3D 채널인 Bigfoot TV 채널의 수급으로 IPTV 사 처음으로 해외 3D 특화채널까지 갖추게 되었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고객들이 차별화된 해외 특화 채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콘텐츠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