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문화콘텐츠 육성지원 사업설명회'가 광주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03월 17일(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04월 07일(광주 KDB생명빌딩 18층 시그라프실)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2011년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내역, 추진절차, 주요일정, 참여방법 등의 소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총 지원예산 규모는 약 21억 원이다.

 

사업별로는 CG 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이 자유공모 5억, 지정공모(게임) 2억원을 지원하여 총 7억원을,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에서 총 6개 이내의 과제를 선발하여 각 1.2억원 내외로 차등지원을 통해 총 9.2억원을, 특성화 브랜드 상품발굴지원사업을 통해 총 3개 이내의 과제를 선발하여 총 5.2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 지원 사례인 ‘우당탕탕아이쿠’(마로스튜디오)는 2010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EBS 방영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도서, 문구, 뮤지컬 등 다양한 OSMU 상품 출시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로써 지역 문화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설명회는 모든 지원의 성격이 ‘광주지역의 문화콘텐츠 육성'에 있음을 거듭 밝힌 주최 측의 당부로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GITCT(www.gitct.or.kr)의 공지사항에 게시되어있다. 세 가지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참가 자격과 조금씩 다른 접수기간을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