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ri, Inc.(이하 Arri)는 루카스
ILM(
Industrial Light & Magic)가 보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II -
Attack of the Clones(이하 에피소드 II)'의 상영 필름을 제작하기 위해, 7개의 완벽한 디지털 인터미디엇 프린트 마스터(Digital Intermediate Print Masters)를 출력할 수 있는 ArriLaser 35 디지털 필름 리코더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 Arri는 최근 ArriLaser 리코더의 디자인과 개발 실적을 인정 받아, 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로부터 제 10회 과학-기술 엔지니어링 상(Scientific and Technical Engineering Award)을 받은 바 있다. - 클락을 따라 작동되는 네 개의 ArriLaser 유닛을 이용해, 에피소드 II를 위한 150만 프레임 이상의 필름이 리코딩 되었다.

"이미지 실험 생성 단계의 생략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프린트 마스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출력물을 제작하여 극장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Arri의 기술 대표, 리챠드 앤틀리가 말했다. 그는 또 이어서 "ArriLaser는 인터미디엇 필름 스탁(Intermediate Film Stock)의 모든 다이내믹한 영역을 고속으로 감광(感光)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포스트-프로덕션 구현을 실제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기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극장 상영용으로 7개의 디지털 마스터를 출력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분량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가 Arri를 필요로 한 이유이다."라고 쿠퍼는 말했다.


에피소드 II의 프로듀서인 릭 맥캘럼은 "Arri는 5월 16일, 각 극장으로 보급할 환상적인 출력물의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팬들이 이 작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겠다는 루카스필름의 약속이 이행되는 최근의 예시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rri는 1997년부터 ArriLaser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2년 후에 완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현재 영화 산업을 주도하는 스튜디오들과 포스트-프로덕션 관련 기관들 사이에서 널리 쓰여지고 있다. 1999년 7월에 첫 공급된 이래로 미국에서 쓰이는 32 개를 비롯한 80 개 이상의 ArriLaser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었다.
에피소드 II는 5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