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인 KGC2013이 올해 테마를 결정하며 풍성한 대회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전문 컨퍼런스인 KGC는 올해 KGC2013의 테마를 'Game for Everyone'이라고 결정하며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컨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유명 기업과 기능성 게임, 모바일, 인디 게임 세션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전했다.
현재는 2012 스마트 혁명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 출현과 함께 게임이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남녀를 뛰어넘어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계층을 모두 아우르는 게임의 필요성 대두로 인해 KGC2013에서는 '보다 폭넓은 유저들에게 게임의 현실과 교감을 통해서 바람직한 게임의 미래를 모색해 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테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전한다.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GC2013은 올해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의 트랜드를 논의하기 위해서 국내외 게임업계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6회째 맞는 게임개발자들을 위한 축제인 'KGC AWARDS'도 국내외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6월 30일까지 후보작을 모집한다. 또 KGC2013에서는 최신 게임 기술에 대한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술전시 및 구인/구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은 6월 30일까지 KGC201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며, 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게임디자인, 게임프로듀싱, 오디오, 비즈니스, 게임운영, 모바일, 학술/정책 등 13개 분야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GC2013 홈페이지에서 강연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7월 중에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KGC2013 강연자에게는 리셉션 및 네트워킹 파티 참가와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 강연자들에게는 소정의 강연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 공식 홈페이지 (www.kgccon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