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KTF에서 출시된 후 올해 3월 SKT에서 완전 판으로도
출시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에 연달아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항해 RPG 게임으로
자리매김한『북천항해기』의 후속작『북천항해기2』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는 위즈커뮤니케이션(대표 심재욱)과 북천항해기2에 대한
KTF 퍼블리싱 계약을 마쳤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최고 조건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천항해기를
비롯하여『어둠의 전설』,『킹덤언더파이어-네메시스』등의 게임들을 대작의 반열에
올려놓았던바 있는 지오스큐브는 이번 계약으로 웰 메이드 게임 명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한편, 위즈커뮤니케이션은『포켓스페이스』,『팔라딘』에 이어 2006년도 최대
기대작인 북천항해기2의 퍼블리싱과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올해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천항해기 전편은 유럽 등의 실제 항구들을 돌아다니면서 전투, 교역, 수송,
호위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항해 게임이다.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게임 시스템과 방대한 스토리, 그리고 고감도의 그래픽
등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탄탄한 전작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북천항해기2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게임 완성도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전망이다. 우선 지오스큐브만의 강점인 스토리가 더 방대하고 탄탄해졌다. 주인공도
2명으로 늘어났으며, 액션성이 한 층 더 강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은 물론이고
신대륙과 아프리카까지 포함하는 광대한 맵과, 독점 계약 등의 새로운 시스템들을
추가하여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위즈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현재 확인 된 북천항해기2의 모습으로만도 PC게임에
견줄만할 퀄러티를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올해 최고의 대작 게임이 될 것”이라며
지오스큐브에 대한 강한 신뢰를 확인하여 주었다.
지오스큐브 고평석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위즈커뮤니케이션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었다.”라며 이번 계약 건에 대해 평가하고, “게임 명가 지오스큐브에 최고의
퍼블리셔 위즈커뮤니케이션이 함께 하게 되어 북천항해기2가 막힘 없이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북천항해기2의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3월부터 SKTelecom에서 서비스 중인 완전판『북천항해기Ex』의 꾸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북천항해기2의 향후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