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 '투모로우', '캐리비안의 해적', '판타스틱4', '다이하드 4', '아이언맨', 그리고 국산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괴물' 등에서 VFX를 맡아 뭇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유명 스튜디오가 문을 닫았다.
더 오퍼나지(The Orphanage: http://www.theorphanage.com/)는 지난 주에 10여년 동안 열어왔던 자신들의 문을 닫는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오퍼나지의 공동 창립자인 스튜어트 매쉬위츠(Stuart Maschwitz)의 개인 블로그(http://prolost.blogspot.com/)를 통해 발표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수많은 팬들의 130개가 넘는 안타까운 댓글이 그가 운영중인 블로그 포스트에 순식간에 달려 VFX 업계에서 오퍼나지의 위치를 실감나게 했다. 그러나 OAS(Orphanage Animation Studios)는 아직 그대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