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화 한국만화가협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포털 웹툰 산업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내 서울 애니시네마관에서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산업연구소와 웹툰포럼 후원아래 개최되었다.
■ 글 _ 최시내 기자
■ 편집 _ 전정순 PD, 강홍석

김동화 한국만화가 협회장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의 창작과 소비시장을 돌아보고, 활성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세미나로, 웹툰 산업의 현황과 시장에 대한 검토 및 포털의 만화서비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첫 번째 세미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다.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철민 전략콘텐츠산업 과장의 ‘정부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웹툰 유통구조에서의 정부의 역할’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됐으며, ‘인터넷기반 만화창작 및 작품 퍼블리싱 사례 발표’와 ‘웹툰의 창작과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보고서 결과 발표 및 전략 토론’의 두 가지 부분으로 진행됐다.

윤태호 <이끼> 작가
사례 발표는 <이끼>의 창작과 유통 및 OSMU 사례 발표 주제로 만화가 윤태호씨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전략 토론은 ‘웹툰의 창작과 소비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이라는 주제로 한창완 세종대 교수, 박석환 부천만화정보센터 차장, 이희재 만화가, 이동수 우만연 회장, 제효원 독자만화대상대표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