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주최한 ‘한국만화100년展’이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오는 8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늘날 만화가 현대예술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만화의 문화적, 예술적, 산업적 가치를 관객들이 몸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1909년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250명의 작품 1,500여점과 만화와 함께 성장해온 현대미술 작가 18인의 작품 60여점을 함께 선보여 그 의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전시는 역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초기의 한국만화를 조망하는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 - 한국만화의 흐름' , '장르 만화', '크로스오버 - 미술과 만화의 경계 너머'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 - 한국 만화의 흐름
1. 풍자로 그려낸 저항의 시대 (1909년 - 1930년)
2. 암울한 시대의 위안 (1945년 - 1970년대)
3. 한국만화의 르네상스 (1980년 - 1990년대)
4 한국만화 지형의 다변화 (2000년대 - 현재)
장르 만화전
1. 순정만화 - 그녀들의 세계
2. 어린이 만화 - 어린이를 사랑한 만화
3. 카툰 - 방자한 명상, 유쾌한 상상
4. 독립만화 - 언더그라운드, 젊은 작가주의 , 새로운 흐름
5. 웹툰 - Click! 웹툰
6. 시사만화전
크로스오버 전 - 만화와 미술의 경계를 너머
1. 한국미술 속 만화 100년, 만화 100년 속 현대미술
2. 단편만화 (취월밀담 - 달이 취한 비밀이야기)
3. 툰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