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토탈리콜"의 원작자로 유명한 SF 작가 필립 K. 딕(Philip
K. Dick)의 1952년작인 단편을 영화화한 SF 스릴러 "임포스터(impostor)"가
1월 4일 미국개봉을 앞두고 있다. 게리 시나이즈와 매들린 스토우가 주연했으며, 감독은
"키스 더 걸"의 게리 플레더로 1999년 12월 20일부터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아리조나에서 시작하여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미국(Dimension Films)에서 제작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이미 10월달에 로드쇼(Clone-JP.com)를
가졋으며 개봉을 바로 앞두고 아직 영문공식사이트를 찾아볼 수 없어서 약간 의구심을
가지게 되지만 SF계의 전설적인 작가의 작품의 영화화란 곳에서 일단 흥미를 가지게
되고 역시 유명감독들(리들리스콧,폴버호벤)이 연출했던 전작들과의 비교, 또 SF영화이기
때문에 SFX의 볼거리들이 얼마나 될지가 주목되고 있다.
시놉시스를 살펴보면 2079년, 지구는 외계인과의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인공 스펜서 박사는 정부가 지원하는 과학자로 지구를 구해줄 신무기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알 수 없는 음모로 외계인 스파이 로보트로 몰리고
국제적으로 인간사냥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되고 자신의 신분을 입증하기 위한 모험과
사투가 벌어진다는 내용이다.


영화속의 장면들
외국 비평에서 알게된 내용을 보자면 이영화는 영화"도망자","토탈리콜","블레이드러너"의
요소들을 복합시켜 놓은데다가 내년에 또 개봉할 스필버그감독 톰크루즈 주연의 "MINORITY
REPORT"과 원작 작가(Philip K. Dick)가 같다는 사실이었다. SF팬이라면 한번쯤
봐둬야할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원작소설의 책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