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천만을 돌파했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 www.nexonmobile.com)은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가 11월말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천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는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4년 4월에 첫 선을 보인 <법사편>을 시작으로 그 해 <전사편>과 <궁수편>을 출시됐다. 이후 2007년 5월에 종합편 성격인 <메이플스토리2007>이 선보였으며, 2008년 5월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이 출시됐다. 올해 4월에는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이 신작으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흥행 성적을 살펴보면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이 358만,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이 153만 <메이플스토리2007>이 164만, <메이플스토리 법사편>이 110만, <메이플스토리 전사편>이 105만, <메이플스토리 궁수편>이 102만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법사편>, <전사편>, <궁수편>은 출시된지 햇수로 5년이 지난 지금도 각 이동통신사에 절찬리에 서비스되며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인기 비결로 넥슨은 크게 세 가지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원작의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게임 시스템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절묘하게 통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넥슨모바일의 모바일 액션 RPG 제작 노하우가 점점 발달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원작에 기반한 전투 및 레벨, 난이도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모바일 게임 유저의 선호도에 맞춰 최적화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넥슨모바일 이승한 대표이사는 “이번 1천만 다운로드를 계기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크게 성공한 흔치 않은 게임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