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소프트웨어 전용 편집 마무리 툴이자 맥(Mac)에서 구동하도록 고안된 첫 번째 오토데스크 제품인 맥 OS X용 '오토데스크 스모크 2010(Autodesk Smoke 201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티그 그루만(Stig Gruman) 오토데스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맥에서 구동하는 ‘오토데스크 스모크 2010’은 편집자들이 창의적 결과물과 프로젝트 품질을 개선하고, 작업완료 시간을 개선하도록 고안된 저렴하고 통합된 창의적 툴”이라며, “ 방송계와 포스트 제작 시설 등에서 현재 맥을 사용하고 있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의 포스터 제작에 뛰어난 마무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스모크 소프트웨어는 64 비트 스노우 레오파드(Snow Leopard)를 활용하여 쌍방향 통합 작업을 가능케 한다. 론 오카모토(Ron Okamoto) 애플(Apple) 부사장은 “스노우 레오파드(Snow Leopard)는 세계 최고급의 운영체계로, ‘오토데스크의 스모크 2010’과 같은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며, “오토데스크가 맥을 사용하는 창의적인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편집 마무리 툴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스모크는 비선형 편집기의 타임라인 워크플로와 고급 시각효과 툴을 결합하여 보다 완벽한 편집 마무리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하우스(House)’, ‘NCIS’, ‘CSI: NY’, ‘앙투라지(Entourage)’와 같은 북미 지역의 인기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미국 수퍼볼 광고로 화제를 일으켰던 제로 코카콜라의 ‘Mean Troy’, Cash4Gold.com의 ‘One Up’ 등의 제작에도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중국의 CCTV는 2008년 북경 올림픽 프로그램 소개물과 홍보물을 제작하는데 오토데스크 스모크 솔루션을 이용하여 각종 콘텐츠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