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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고]<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2010-03-24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돼
박경수기자 kafa@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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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제작보고회에서는 최초로 공개된 본 예고편과 100일간의 촬영과정이 담긴 제작기 영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웅장한 음악과 스펙타클한 액션,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주 며, 거대한 서사대작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한국영화 최초로 시도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모션 포스터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영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cloud2010)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이준익 감독에게 질문하는 ‘까칠한 인터뷰’ 코너로 시선을 모았다. 최근 이준익 감독이 네티즌들의 질문에 일일이 리플을 달고, 그 과정을 인증샷까지 올려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공식 카페에 동시 접속, 실시간으로 올라온 네티즌들의 질문에 이준익 감독이 즉석에서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캐스팅 비하인드까지 밝히는 자리로 이어져 제작보고회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100인의 관객이 직접 참여한 ‘100인에게 물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평소 감독과 주연배우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 2010년 최고의 핫무비로 부상하고 있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와 감독의 주옥 같은 멘트들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이준익 감독은 “사극을 잘 만드는 나라가 문화 선진국이라 생각한다. 시대와 사회상을 담고 있는 것이 사극이라 생각하기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다”는 말로 그의 세 번째 사극 작품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스크린 안팎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황정민과 차승원의 대결 구도에 관해 황정민은 “(차승원에게) 또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프로포즈했을 정도로 완벽한 작업이었다!”, 차승원은 “이 사람이 괜히 황정민이 아니구나, 연기는 경쟁이 아니라 화합이고 어우러짐이다!”라고 대답해 두 남자가 벌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한지혜는 본인의 연기에 관해 감독과 배우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저의 연기는 감독님의 구박의 힘입니다!”라는 애교 섞인 농담으로 현장에서 감독과 치열하게 고민했던 순간의 어려움과 노고를 이야기했다. 또한 백성현은 <왕의 남자> 이준기, <즐거운 인생> 장근석 캐릭터를 연기할 뻔한 아찔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준익 감독에 의해 공개되자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오랜 기다림이었던 만큼 “죽기 살기로 했습니다”란 짧지만 강렬한 한 마디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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