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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고]국내 최초의 SF 전문 축제,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시작된다.   2010-10-19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이하 2010 GISF)가 10월 28일부터 11일 동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이에 2010 GISF는 18일 오후 1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행사이니만큼 기자회견도 컴퓨터 그래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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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이하 2010 GISF)가 10월 28일부터 11일 동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이에 2010 GISF는 18일 오후 1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행사이니만큼 기자회견도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외계생명체 ‘앤드류’를 사회자로 내세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으며, 조직위원장인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깜짝 출연하는 이벤트까지 준비해 흥미로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위원으로 집행위원장 민경쳔 감독, 태상준 프로그래머, 집행위원 이강환 박사 등이 자리했으며, 어린이 홍보대사인 이민혜 기자를 대표로 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50여명도 참석했다.

 

 

2010 GISF는 총 10가지 테마를 내세우며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배치된 매표소부터 추락한 UFO를 컨셉으로 디자인하여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하늘에 떠있는 UFO를 직접 볼 수 있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애니매트로닉스와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애니 파사드 쇼’, 공룡 애니메트로닉스의 라이브 퍼포먼스 ‘다이노 Live’, 세계 5위 규모의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360도 돔 영화 축제인 ‘천체투영관영화제’, 실물 크기의 각종 SF 캐릭터의 피규어와 코스프레가 어우러진 공간 ‘SF 갤러리’, 등 이번 GISF는 최첨단 기술과 문화의 만남의 자리로 전 세계의 과학, 문화 관계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하늘에 떠있는 UFO를 직접 볼 수 있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애니매트로닉스와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애니 파사드 쇼’

 

 

공룡 애니메트로닉스의 라이브 퍼포먼스 ‘다이노 Live’,

 

또한, SF영상축제 기간 동안 일본 최초의 우주비행사 모리 마모루 관장, 물리학 박사 정재승, 소설가 김탁환을 초청해 첨단 우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특별 강연인 ‘톡! 오디세이’를 준비하고 있으며,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등 수많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주요 CG를 담당했던 홍재철 특수효과 감독을 초청하여, SF영화 속 특수 효과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 ‘SF 마스터 클래스’가 계획되어 있다.

 

천체투영관영화제가 열리는 천체투영관

 

개막작은 타니가와 나가루가 쓴 동명 라이트 노블(10~20대를 겨냥한 일본 소설) 시리즈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SF를 기본으로,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학원물 등 여러 흥미 요소를 두루 갖춘 수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상영된다. SF, 컨템퍼러리, 어메이징 러시안, 마스터피스, 두 전설, SF 단편 퍼레이드, 그 외 특별 상영작 등, 총 9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11개국에서 37편의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대표작으로 <메트로폴리스>, <메모리즈>, <백 투 더 퓨쳐>, <패트레이버>, <에반게리온:서&파>, <스페이스 오디세이>등 SF장르의 선두주자격인 애니메이션 및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상희 조직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릴 적 할아버지와 같이 시간을 보내며 창의력을 키웠던 것을 예로 들며, 이번 SF영화제가 어린이들로 하여금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앞으로 축제를 넘어선 세계적인 엑스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2010 과천국제SF영화제 조직위원장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

 

부디 이번 행사의 취지대로, 최첨단 콘텐츠를 직접 경험한 어린이들이 학업에 대한 강요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과학을 접하여, 미래의 빌 게이츠 및 스티브 잡스 같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

 

글_공부천 기자 media@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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