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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서울시, DMC 첨단산업센터 프로덕션 오피스 입주자, 3월 7일까지 모집   2011-03-02
‘영화창작공간’의 성공으로 한국 영화 기획·개발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DMC가 ‘프로덕션 오피스’의 조성으로 ‘영화 기획에서 제작’까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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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창작공간’의 성공으로 한국 영화 기획·개발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DMC가 ‘프로덕션 오피스’의 조성으로 ‘영화 기획에서 제작’까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영화창작공간-감독 존, 프로듀서 존’을 통해 년 58편이상의 작품이 기획·개발되고 있는 DMC에 이제는 제작단계를 지원하는 ‘프로덕션 오피스’까지 조성되어 올 3월 개관예정에 있다.

‘프로덕션 오피스’는 제작사무실 마련에 따른 경상비를 줄이고 이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재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제작단계 시 영화제작사 내 별도 제작 공간 마련이 힘든 중·소 제작사에게 단기임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화 제작사 내 제작 사무실이 있는 경우에는 유휴공간에 대한 예산 부담을 줄여 결과적으로는 경상비를 줄이고 이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재투자 할 수 있게 된다.

‘프로덕션 오피스’는 ‘영화창작공간(2층 감독존과 8층 프로듀서존)’이 위치한 상암동 첨단산업센터 5층에 위치하며, A-Type(대) 6실과 B-Type(소) 6실 총 12개의 제작실이 들어선다.

A-Type은 실당 92.5㎡(약 28평)규모이며 B-Type은 실당 53.9㎡(약 15평)규모이다. B Type의 경우 두 개 실을 하나로 합쳐 큰 실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가변성을 주었다.

또한 단기임대로 인한 집기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책·걸상과 컴퓨터, 복합기, TV DVD Player 등의 기본집기 시설까지 갖추고 있고, 감독 전용 공간을 별도로 두어 연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모임을 위한 회의실(2실, 약 11평, 7평)을 두어 필요시마다 사용할 수 있게 하였고, 2층의 감독존과 8층의 프로듀서존과의 유기적 연계로 시설활용도를 높힐 계획이다.

‘프로덕션 오피스’를 조성한 서울시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영화인들에게 실용적인 제작 사무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별도의 보증금 없이 관리비와 월 임대료 일부(임대료 50% 서울시 지원)를 부담한다.

관리비와 임대료를 포함한 입주자 월 부담금은 A-Type의 경우 150만원 내외, B- Type 의 경우 75만원 내외이다.

보통 영화제작사들이 6~8개월간 약 30평내외의 공간을 임대한다고 가정했을때, 사무집기 구매와 사후 처리비용등을 포함하여 6천여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프로덕션 오피스’에 입주하게 되면, 6개월 입주에 450~900여만원만 부담하게 되어, 평균 비용의 80~90%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프로덕션 오피스’ 입주자 모집은 지난 2월 16일(수)부터 3월 7일(월)까지이며, 입주가 결정되면 기본 6개월 이내, 1회 연장시 2개월 최대 8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덕션 오피스’ 오픈은 상암동이 강남과 고양·파주를 잇는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고양시 브로맥스 사업과 파주출판단지 협동화 사업으로 영화제작사 및 관련 업체가 동 장소로 이주하며 기존 강남권 중심의 영화산업 양상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상암동은 ‘영화창작공간’ 외에 ‘영상자료원’, ‘3D 영상인력개발센터’와 메이저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등이 입주를하며 최근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덕션 오피스’의 오픈으로 상암동이 영화창작·제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양질의 영화를 제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서울시 마채숙 문화디자인산업과장은 “2008년 오픈한 영화창작공간의 성과가 지난해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총 10여편의 영화가 개봉되었고, 현재 상당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거나 촬영이 진행중이다. 이제 ‘프로덕션 오피스’의 개관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더 많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작품들이 이 곳에서 작품화 될 수 있을 것이고, 또 ‘영화창작공간’에서 개발된 작품들이 ‘프로덕션 오피스’에서 제작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1,000만관객의 사랑을 받을 작품이 이 곳 DMC에서 만들어질 날이 멀지 않은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들이 영화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프로덕션 오피스’ 입주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 문화디자인산업과(02-2171-2436) 또는 서울영상위원회(02-777-718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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