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Game, 이하 MMO 게임)을 위한 최고의 게임 엔진인 펀컴(Funcom)의 드림월드 2.5(Dreamworld 2.5)가 게임 엔진으로는 처음으로 서버 측 엔비디아 피직스(PhysX)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드림월드 엔진 2.5의 게임 내 물리 처리 속도가 기존의 게임 클라이언트 측 피직스 기술 적용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져 온라인 게임 환경에서 실감나는 충돌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드림월드 2.5는 세계 최고 인기 MMO 게임인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과 ‘아나키 온라인(Anarchy Online)’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시크릿 월드(The Secret World)’에도 추가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서버 측 피직스 기술이 적용된 드림월드 2.5 엔진은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 게임을 통해 실감할 수 있다.

펀컴의 루이 카사이스(Rui Casais) CTO는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피직스 기술을 드림월드 2.5 엔진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피직스 기술을 이용한 서버 측 충돌 효과는 향후 온라인 게임의 현실감을 더욱 증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엔비디아 아펙스(APEX)의 의상 표현 및 파괴 효과 등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상호작용과 몰입감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사이스 CTO는 또한, “이제 완전히 새로운 렌더 엔진을 ‘에이지 오브 코난’에 런칭, 고 사양 시스템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저 사양 시스템에서는 다수의 새로운 비주얼 기능을 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림월드 렌더 엔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왔고, 덕분에 쉐이더 기반 안티-앨리어싱(anti-aliasing) 기술 등 새로운 효과가 업계 최초로 ‘에이지 오브 코난’에서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엔진을 런칭함으로써, ‘시크릿 월드’ 내 가상 어드벤처 비주얼 성능이 요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PC용 MMO 게임은 현재 www.ageofconan.com에서 무제한 무료 체험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은 실시간으로 현실감 넘치는 효과를 활용한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타이틀을 개발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보급형 물리 솔루션으로, 개발자는 엔비디아 피직스 개발 환경에서 최종 게임 내 상호작용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아펙스 기술을 활용해 피직스 기술 컨텐츠 개발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아펙스를 활용하면, 게임 내 파괴되는 물체의 수와 비주얼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나무 등 초목을 게임 플레이에 포함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신체에 반응하는 실제 옷과 같은 의상까지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 피직스와 아펙스 기술은 PC, Xbox360, 플레이스테이션 3, 닌텐도 Wii, 아이폰, OSX, 리눅스, 안드로이드 (엔비디아 테그라(Tegra) 기반 디바이스 포함) 등 모든 주요 게임 플랫폼의 다양한 CPU 아키텍처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쿠다(CUDA) 기반의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8 시리즈 이상의 버전으로 가속시킬 수 있다.

엔비디아 피직스와 아펙스 기술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nvidia.co.kr/physx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에이지 오브 코난 게임 설명 및 다운로드는 www.ageofconan.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