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전문업체 새로텍(www.sarotech.com)은 고급 녹화기능이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 PVR(Personal Video Record) D7’을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

새로텍의 고급 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 시리즈의 신제품인 PVR D7은 하이엔드의 디지털 HD TV 튜너와 다양한 입출력단자를 지원하는 지상파 HD 녹화 미디어 플레이어로 스마트한 고급 녹화기능과 영상 재생 능력을 자랑한다.

먼저 PVR D7은 즉시녹화 기능을 지원하여 실시간 방송 녹화가 가능하다. 녹화된 방송은 내장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감상할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파일관리 기능을 통해 쉽게 복사, 삭제할 수 있고 다른 저장장치로 옮길 수 있다.

또, PVR D7으로 HD 고화질 방송을 녹화하면서 동시에 영화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방송을 시청하는 동안 특정장면을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이 있을 때에는 타임쉬프팅 (Time-Shifting) 기능을 이용해 빠르게 재감상 할 수 있고, 매일 동일 시간 방송되는 드라마나 뉴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싶을 때는 ‘녹화 시간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EPG(전자방송 프로그램 편성표) 기능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별도의 시간 설정 없이 예약녹화 할 수 있다. 예약 녹화 기능을 설정하면 제품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예약된 시간에 재가동되어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녹화가 완료되면 자동 종료된다.

추가적으로 외부 아날로그 입력 녹화 기능을 통해 셋탑박스, 아날로그TV, 캠코더 등의 재생 내용을 간편하게 녹화할 수 있다.

PVR D7은 외부 장치 콘텐츠 감상에도 유용하다.

제품 후면의 USB 호스트에 외부 장치를 연결하면 장치에 저장돼 있는 콘텐츠를 바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의 경우 파일을 변환하거나 저장장치에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영상물 감상이 가능하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비롯 SAMBA, FTP, NFS, BitTorrent, UPnP(Universal Plug & Play) 등의 기능을 지원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PC나 기타 저장장치의 동영상, 음악, 사진을 이동, 복사하지 않고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802.11n을 지원하기 때문에 PC에 저장해놓은 HD급 초고화질 영상도 스트리밍 재생할 수 있다. 단, 전용 USB 무선 동글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동영상과 음악 재생 능력도 탁월하다.

고화질, 고해상도의 영상 재생과 MKV, H.264, 블루레이(Blue-Ray), DVD 추출파일인 ISO 초고화질 영상 등을 원본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과 DTS 오디오 코덱 다운믹싱(Down-mixing) 기능, 무손실 압축 오디오 파일(FLAC, APE, OGG)을 지원하여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Internet Media Service, IMS)를 지원하여 인터넷 라디오, 유튜브, 피카사, 플리커 등 사이트 접속 및 검색이 가능하다.

새로텍 김명수 과장은 “에이빅스 PVR D7은 방송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게 HD급 화질로 보관할 수 있는 고급 녹화 미디어 플레이어”라면서 “평소 다양한 방송을 시청하거나 좋아하는 드라마를 오랫동안 간직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에이빅스 PVR D7은 180(W) X 140(D) X 70(H)mm이며 가격은 360,000(1T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