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은 샤이닝 로어의 새로운 동영상을 제작, 오는 5월말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게임쇼인 ‘E3’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이닝 로어의 새로운 동영상은 15명으로 구성, 파이널 판타지와 토이스토리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피치블루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았다. 피치블루 스튜디오의 팀원들은 세가, 픽사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력자들로 30%는 한국인, 20%는 일본인, 나머지는 미국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운드는 킹덤언더파이어의 사운드와 음향을 담당한 헐리우드의 전문 사운드 제작업체 ‘보이스 오브 디 아트’가 맡아 수준높은 사운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판타그램은 새롭게 제작하는 샤이닝 로어 동영상을 E3쇼에서 최초 공개, 해외 시장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

샤이닝 로어에 대해서

여타의 온라인 RPG와 제일 구별되는 부분이라면 1) 아바타 시스템, 2) 배틀 시스템, 3)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4) 귀엽고 밝은 분위기, 그리고 5) 다양한 피쳐가 될 것이다.

스토리 : 바다가 없는 세계 아드란. 바다의 존재는 전설로서만 남아있을 뿐. 거기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그저 상상 속의 대상일 뿐이다.
사람수는 적지만 발달 되어있는 작은 마을들을 지탱해 오고 있는 것은 지하수와 그 물을 연료로 하는 '오버기어'라는 고대유산이 남겨준 기계장치.
그러나 그것들이 한정된 것이란 것을 깨닫고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딛고 서있는 대지에 찾아오고있는 종말을 알지 못한 채 하루 하루를 평범한 일상 속에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현실 속에 바다를 찾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소년 룬이 사나워진 프링 슬라임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어떤 한 사람을 구해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특징 :

-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키운다. 단순히 남자1, 여자2 하는 식으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머리, 얼굴, 상체, 하체, 장갑, 신발 등으로 세분화된 옵션이 주어진다. 순전히 비싸고 성능좋은 무기와 갑옷만을 고르는 것이 아닌 개성있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각종 아이템과 패션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 액션게임광들인 샤이닝 로어의 개발진은 온라인 RPG에서 단순한 배틀이 하루종일 반복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신념아래 액션감 넘치고 화려한 그래픽의 전투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마법과 무기마다 달라지고 각종 특수효과가 더해진 전투 애니메이션의 숫자만 해도 종전과는 자릿수가 틀리다.

- 이제 더 이상 RPG의 배경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다. 기계를 작동하고, 상자를 던져 무기로 쓰고, 전등을 켜고끄며, 가구를 옮기는 샤이닝 로어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면 "가상세계"라는 말이 실감이 날것이다. 뿐이 아니라 루나게이트로 5개의 대륙, 23개의 도시를 이동하고 각종 탈 것은 물론 대중교통까지 주어진다.

- 푸링슬라임을 잡아먹고 사는 사람들, 어디서 이런게 튀어나왔나 싶은 몬스터들, 마법의 프라잉팬을 들고 설치는 요리왕국의 독설가 공주 등등, 샤이닝 로어의 세계관을 들여보면 그 엽기성에 경악을 금치못한다. 종래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컬러풀하고 팬시한 샤이닝 로어의 그래픽을 즐겨보자.

- 종래의 RPG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수많은 퀘스트와 이벤트들, 온라인 RPG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파티시스템과 길드시스템, 미니게임, 채팅, 패션과 인테리어장식,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자신만의 희귀아이템의 매매, 샤이닝 로어의 세계에는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