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모니터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
www.tvlogic.co.kr)은 4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방송관련 전시회인 NAB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 NAB에 참가하는 티브이로직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 업체로서는 최대의 전시 부스(180㎡)를 준비했다.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의 사우스홀(South Hall, SL1526)에 위치한 독립 부스에서 티브이로직은 총 30종의 방송용 모니터 라인업을 과시할 계획이다.
티브이로직은 이번 NAB 2011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더욱 강화시켜 줄 새로운 컨셉과 기능으로 무장한 6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먼저, 지난해 개발 완료되어 올해 초부터 본격 수출되고 있는 DSLR 카메라용 뷰파인더 모니터인 VFM-056W와 WP는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한 더욱 다양한 기능과 안정된 성능으로 인기몰이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종 최고의 1280×800 해상도에 0.3Kg의 가벼운 본체, 방열과 견고성이 뛰어난 마그네슘 바디, 3G-SDI까지 지원하는 등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으로 무장했다.
동급 최고의 해상도(1024×600)를 자랑하는 LVM-074W는 Weather Adaptive Color를 장착하여 춥거나 더운 날씨로 인해 달라지는 LCD의 색 편차를 최소화시켜 준다. 또한, 넓은 시야각과 다양한 영상소스 대응, 그리고 영상 회전 기능, 외장 탈리, Waverform/Vectorscope 등의 기능을 갖췄고, 방열 특성이 좋은 마그네슘 바디를 채용하여 업계 최고의 스펙과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이 제품은 Anton Bauer 및 V-Mount 배터리 브라켓 장착이 가능하며, HDMI ~ SDI, SDI ~ SDI Active Loop Through 기능을 제공하여 영상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LVM-091W-M은 기존 제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Full HD의 1/2 해상도(960×540)로 최적의 다운스케일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깊은 블랙과 높은 명암비에도 불구하고 외광 반사가 적어 실내와 실외에서 최선의 화질을 제공한다. 가볍고 방열 특성이 좋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Waverform/Vectorscope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V-Mount가 기본 내장되어 있어 활용성과 경제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Rack 장착용 PRM-902Q도 동일한 스펙과 주요 기능을 공유하게 된다.
티브이로직은 신형 3D 모니터도 선보인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AM-OLED 패널을 채용한 3D 모니터를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티브이로직은 올해에는 Polarizer Glass 방식의 24인치와 47인치 3D 모니터를 개발해 방송과 영화 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원편광(Circular Polarizer) 원리를 이용한 이들 3D 모니터들은 Flicker가 전혀 없고 CrossTalk도 매우 적으며 3D 안경도 얇고 가벼워 장시간의 3D 작업에도 피로감이 최소화된 것이 특징이다.
학교나 기업체 등 단일 건물 내부의 HD 방송을 가능하게 해 줄 HEM 시리즈 (MPEG-2 HD Encoder & ATSC Modulator)도 이번 NAB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HEM-100은 SDI, HDMI, DVI, Component Video 등 모든 종류의 영상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입력받은 영상을 MPEG-2 HD로 인코딩하여 ATSC 방식으로 모듈레이션해 줌으로써 RF로 연결된 HDTV에서 다양한 채널로 HD 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한편, Digital Signage에 특화된 HEM-050 모델은 PC 연결을 위해 DVI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2개의 HD 채널과 72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티브이로직은 향후 용도에 맞는 다양한 HEM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티브이로직의 이경국 대표는 “올해로 9번째 참가하는 NAB 2011에서는 성숙한 TVLogic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며, 특히 TVLogic Always ON-AIR라는 브랜드 메시지와 같이 어떠한 방송 환경, 어떠한 영상 소스, 어떠한 장소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것이며, 또한 이 정신이 어떻게 제품을 통해 구현되는지 보여 드리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HD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브이로직의 선전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