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하는 <체포왕>의 본 포스터는 체포왕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실적경쟁을 벌이는 경찰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보여주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박중훈과 이선균을 필두로 무언가를 향해 달려드는 배우들의 모습은 점수 높은 범인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실제 경찰들의 몸싸움을 연상시키며 절실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박중훈과 이선균은 서로를 견제하며 체포왕 타이틀을 향해 손을 뻗은 절박한 모습을 통해 과연 누가 ‘체포왕’의 주인공이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비쥬얼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미치도록 잡고… 아니 되고 싶었다”라는 카피 역시 초고속 승진을 위해 체포왕을 노리는 마포서 반칙의 달인 ‘황재성(박중훈)’과 포상금을 타기 위해 체포왕이 되어야만 하는 서대문서 허당 종결자 ‘정의찬(이선균)’의 한 판 승부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앞서 공개된 세레모니 포즈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타이틀매치에 앞서 기선제압을 하는 듯한 당당함으로 승부수를 띄운 <체포왕>. 이번 본 포스터는 본격적으로 뺏고 뺏기는 경쟁에 뛰어든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을 부각하며, 이색 소재가 선보일 새로운 에피소드와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만능배우 박중훈과 이선균의 신선한 만남, 이성민, 김정태, 주진모, 이한위, 임원희 등 실력파 조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 대결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체포왕>은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5월 4일,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