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 공식발표에서 2001년 국내 노트북 시장 2위업체인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 www.compaq.co.kr) 는 AMD의 모바일 애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보급형 노트북 프리자리오 7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자리오 700은 모바일 AMD  애슬론 4 1500+, 14.1 인치 TFT-LCD, 시스템 메모리 256MB, 하드디스크 용량 20 GB,  DVD 와 CDRW 의 콤보형이며, 플로피디스크도 함께 있는 올인원 모델이다.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XP이다. 특히, 프리자리오 700은 소비자가격 239만원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보급형 제품이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모바일 애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인 ‘ 프리자리오 700’은 애슬론 프로세서가 인정 받고 있는 ‘절전기능’과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성능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컴팩코리아와 AMD 양사가 공동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Presario 700

컴팩코리아의 노트북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최호부장은 “ 프리자리오 700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사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AMD 코리아의 박치만 지사장은 "모바일 AMD 애슬론 4 프로세서는 작년에 출시된 이래 많은 PC 제조회사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컴팩은 제품 출시 초기부터 AMD와 긴밀하게 협력해 윈도 XP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자리오 노트북을 개발, 주요 국가에 공급해왔습니다. 이번 컴팩코리아의 전격적인 모바일 AMD 애슬론 4 1500+ 프로세서 기반 프리자리오 노트북 출시로 한국의 소비자들도 뛰어난 디지털 멀티미디어 성능과 고성능 전력관리 기능을 갖춘 최상의 노트북 컴퓨팅 경험을 할 수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컴팩코리아의 제품 출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