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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캡쳐 전문회사 두모션(대표 허운)이 국내 최초로 무선 기계식 모션캡처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기계식 Wireless 모션캡쳐는 일명 두모션 스탠더드 RF 버전.

두모션 스탠더드 RF(Radio Frequency:무선 주파수) 버전은 기존의 유선 두모션 스탠더드에 새롭게 개발한 무선전송장치 RF- KIT를 적용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모션캡처데이터를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전송하는 RF-KIT는 Bluetooth 기술을 응용한 고속 통신장비로 다량의 데이터 (최대 112.5Kbps)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고용량 리튬수소 충전지를 내장하고 있고, 자체 충전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블루투스 : 2.4GHz를 이용하며 IEEE 802.11 표준을 기본으로 하는 단거리 데이터 통신규약.)

이번 두모션 스탠더드 RF 버전이 기존 유선 두모션 스탠더드와 가장 큰 차별점은 무선이기 때문에 동작이 자유스럽다는 점이다. 또한 케이블 없이 열린공간 100미터 반경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식 장비의 무게가 이전보다 가벼워졌다.

동시에 한 시스템을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적어져, 영화나 게임 제작과정에서 격투장면이나 군중신 촬영이 가능하다.

두모션의 최영근 기술 이사에 따르면 “외국의 경우, 미국 아날로그스 (Analogus)社의 Gypsy가 무선 모션캡쳐 시스템을 개발한 상태이며, 무선 모션캡쳐가 기계식 모션캡쳐 시장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두모션의 모션캡쳐시스템은 올 5월 중순에 개봉 예정인 영화 “뚫어야산다”에 PPL로 일반 대중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두모션 스탠더드 RF 버전” 출시로 모션캡쳐 시스템이 실제로 영화촬영이나 게임 제작에 더욱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 국내 모션캡쳐 시장에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모션 스탠더드 RF 버전

무선 모션캡쳐 시스템의 개선점.

1. 유선 모션캡쳐 시스템 보다 동작이 자유스럽다.
2. 유선보다 가볍고, 착용이 간편하다.
3. 영화나 게임에 사용될 경우 군중씬이나 전투씬이 가능하다.
4. 여러 명을 캡쳐 할 경우에 동시에 한 시스템을 사용하여, 유선 모션캡쳐 시스템보다 추가비용이 적게 발생한다.

DoMotion RF 버전 소개

모션캡처 밎 고속 시리얼통신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RF-KIT를 개발, 두모션 스탠다드에 적용한 두모션스탠더드의 업데이트된 버전이다.

이 RF 버전에 사용되는 RF-KIT는 2.4Ghz 의 고속 통신장비로 일반적으로 각종 계측기 및 시스템과 PC 사이에 사용되는 RS-232C 양방향 통신을 112.5kbps까지 지원하여 다량의 데이타 통신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양방향 모두 일반적인 RS-232C 의 9pin 커넥터를 지원하여 호환성 또한 뛰어나다.

또한 이 RF-KIT는 고용량 Li-MH 전지를 내장하고 자체 충전기능까지 갖춰서 건전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RF 버전의 출시로 기계식 모션캡처 시스템을 케이블 없이 열린공간 100미터 반경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