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media.cgland.com]

-약력-

ㆍDigiscape
   CEO & Director
ㆍAcademy of Art College, San Francisco
   3D 에니메이션 전공 강사
   "단편에니메이션 도깨비 제작"
ㆍSiggraph User Group Meeting, San Francisco
   초청강사 "미국 프로덕션의 작업공정"
ㆍTIPPETT STUDIO, Berkeley
   Concept Designer, Technical Director,
   Creature Designer
   "블레이드2", "에볼루션", "할로멘"(아케데미상 특수효과 노미
   네이트), "미션투 마스", "더헌팅"등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8
   편 제작에 참여
ㆍNeoGeo SNK, San Jose
   Visual supervisor
   "사무라이 쇼다운 64", "킹오브 파이터스98"
ㆍArt Center College of Design, Pasadena
   엔테테인먼트 디자인 전공
ㆍ홍익대학교
   산업공예전공

"한국형 CG F/X 하우스의 설립" 현대 영상 산업을 이끌고 있는 허리우드에서의 활동을 접고 귀국한 장권호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귀국 이유 입니다. 장권호 감독은 현재 해외 시장을 목표로 포스트 프로덕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허리우드의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과 경쟁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서히 한국적인 3D 애니메이션을 준비하는 것이 장권호 감독의 계획입니다.

Lord of the Rings의 제작에 참여한 WETA Digital은 뉴질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Gladiator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Mill Film은 영국의 런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atrix의 주된 포스트 작업은 호주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이렇듯 최근 극장에서 화려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많은 영화들은 허리우드가 아닌 제3 지역에서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을 거친 작품들입니다. 이는 많은 프로덕션들이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허리우드가 아닌 다른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네트워크 작업 공정 발달도 이러한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cgLand는 장권호 감독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화 작품 중 한점

cgLand(오현택) - 컴퓨터 그래픽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장권호 - 군에 있으면서 순수아트를 하겠다는 꿈을 꿨었습니다. 20대초반의 나는 예술은 무엇일까? 그 물음에 진지하게 답해보고 싶었고. 결국 제대하면 순수회화를 하겠노라고 결심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 과연 얼마나 많은 일반 대중이 그림을 보기 위해 과연 미술관에 올지 의심스러웠습니다. 회화와 같은 순수예술은 대중에게 다가가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언어를 찾아봤습니다. 그 당시 그것은 바로 만화였고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허리우드가 대단한 점은 미국적인 코드를 대중적인 언어로 표현해 낸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 문화가 세계화 되는 기반 입니다. 제가 미국으로 건너간 이유는 한국적인 코드를 현대적으로 표현해내는 기술이 없는 한국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9년 후 그 목적을 어느 정도 성취했다고 판단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국적인 코드를 세계인들이 볼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할겁니다. 여러 방법 중 가장 매력적이고 강력한 방법이 3D 애니메이션 입니다. 도깨비도 이러한 맥락 중 하나입니다.

cgLand - 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분야에서 앞에 있는 사람을 목표로 삼고 그 분야에 매진합니다. 장권호 감독님은 어땠습니까?
장권호 -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힘들었었습니다. 당시 유학생 중에 관련 직업을 잡은 사람이 드물었었습니다. 취직을 하고 나서 사람들이 저를 보며 방향을 잡는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제가 공부를 할 때는 목표로 삼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5~6년 전 저 같은 사람을 미리 만났으면 아마 굉장히 많은 시간이 단축 되었을 겁니다. 결국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몸으로 일일이 부딪혀가며 배웠습니다. 기타 미국에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은 5년간 동거 동락했던 미국 룸메이트들에게서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존경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은 어린아이같고, 사회주의의 이상을 위한 노력을 몸소 실천하는 철부지 소년 같으며 ,아름다운 평등 공동체를 꿈꾸는 소녀 같기도 합니다. 인류가 원하는 이상주의적인 사회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그려냅니다. 모든 작품에 그의 냄새가 물씬 베어있지만 미래소년 코난에 그의 모든 애니메이션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사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미야자끼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끼 하야오 감독 이전에 자기 철학을 바탕으로, 일관성을 지키며 자기의 생각을 대중에게 친근한 언어로 표현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더욱 존경스러운 점은 (200여명이 넘는) 많은 아티스트들을 모아 운영해 나가면서 자기가 추구해온 것을 끊임없이 표현해나간다는 점입니다. 자기 혼자 스스로 뛰어난 것 보다 더 뛰어난 것은 많은 사람들과 같이 그 길을 걸어나가는 것 입니다. 작품 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까지 풀어나가며 지속적으로 대규모의 인원을 이끌고 색깔있는 일을 해내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가지고 카리스마있는 디렉터로써 그리고 만석군 창고지기 같은 살림꾼으로 이 길을 계속 걸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난 그 모두를 존경합니다.

cgLand - 한국의 CG는 무엇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까? 허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상과 차이가 나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장권호 - 여러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작업공정이 엉성하고. 파이프 라인이 비효율적입니다. 미국은 영화역사가 100년이 넘었습니다. 하나의 연극이 탄생하는 과정에도 사전 준비가 매우 치밀합니다. 허리우드에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작을 끝마치는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들이 C.G. 프로덕션에 녹아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러한 노하우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경험 있는 디렉터의 부족도 큰 문제 입니다. 허리우드의 경우 풍부한 경험을 가진 디렉터가 의견을 내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접근 과정을 거쳐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 결정됩니다.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진행이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한국은 경험자가 없어서 뛰어난 작업자들이 모여도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훌륭한 아티스트들은 많지만 그들을 리드할 사람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문제 입니다. 조직 내부에서의 조직간의 그리고 개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없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내가 좀 특별한 기술을 알면 옆 사람에게 숨깁니다. 작업 공정이 안 잡혀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작업자의 마인드가 성숙하지 않아서 입니다. 자기만의 비법이 있어야 자기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죽을 때 까지 혼자 입니다.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구성원의 성숙된 마인드가 반드시 필요 합니다.

DDS와 Cinepix의 기술 교류의 가능성을 예를 들어 상상해 본다면, 얼마나 그것이 한국현실에서 어려운지 짐작하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공동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Hollow Man에서 Sony Imageworks와 Tippet Studio는 공동으로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제작과정을 공유 하면서 기술은 섞입니다. 또한 다른 국가와 커뮤니케이션이 없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앞서있는 국가와 커뮤니케이션을 가져야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기술교류와 해외 우수 인력의 영입 등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미국은 내부에서 자기들끼리 섞이고 유럽, 호주, 일본과 기술교류가 활발한 반면 우리는 너무 폐쇄적입니다.

cgLand - 과거에 비해 어떤 면에서 나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장권호 - 물론 과거에 비해 크게 발전 했습니다. 그 속력은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한국은 인력면에서 굉장히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재 다능한 사람들이 기본소양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학습능력 또한 우수하며, 지식 흡수 속도 또한 빠릅니다. 미국은 그러한 인력이 드뭅니다. 특수효과 산업의 경우 대졸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도 되지 않는 것을 보면 한국의 작업자들은 그만큼 기본소양교육을 잘 받은 셈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전문화된 공정을 가지고 그러한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체제를 가진 회사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에서 한국은 상당히 유리합니다. 미국의 인건비는 평균시간당 40불 정도(특수효과 영화사의 경우)지만 한국의 인건비는 월급 200만원 기준으로 했을 때 시간당 6불 입니다. 또한 미국은 회사 법인세가 44%지만, 한국은 벤처 인정을 받으면 10%내외밖에 안됩니다. 가격 측면에서 외국보다 10배정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큐빅스

이러한 장점들이 한국 내부에서 서로 싸우면 희석되고 맙니다. 미국 회사와 비교할 경우 열배 정도 유리 하지만 미국 시장 및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국내 극장에서 보는 허리우드 영화는 A급 영화들입니다. 외국의 B급, C급 시장 영화와 한국영화를 비교할 때 한국영화가 훨씬 낫습니다. 한국의 C.G. 프로덕션이 B급, C급 시장을 노리면 이긴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시장의 다각화 하여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다른 시장을 이 장점들을 이용해 공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전 그 대표적인 예가 Cinepix의 큐빅스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기술력과 비싼 제작 비용 때문에 3D를 사용하여 TV 씨리즈를 만들 수 없습니다. 시네픽스는 이러한 잠재력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얼마만큼 미국시장을 이해하고 미국기술을 이해하고 들어가느냐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cgLand - 학원중심의 국내 CG 교육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장권호 - 완벽하게 좋은 프로그램을 가진 스쿨은 미국에도 없습니다. 학원 교육에 관한 문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산업 자체가 너무 빨리 성장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산업에서 일하는 실무진이면 문제가 안 되는데, 산업에 진출하지 못한 사람들이 가르치면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학생들을 가르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한국 학원은 이러한 모순을 극복해야 합니다. 또한 학원은 사립 위주이기 때문에 직업과의 연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도 같은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학원에 비해 돋보이는 것은 미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많다는 점 입니다. 경기가 안 풀려 막힐 때 학원 자체적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Siggraph로 진출하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학원에서 프로덕션의 형태를 가지거나, 프로덕션에서 학원의 형태를 가지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gLand - 스튜디오 인원 선발 기준에 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장권호 - 단지 포트폴리오만 봅니다. 학벌, 나이 등 다른 요소는 상관 안 합니다. 한가지 분야만 잘하는 사람을 뽑을 겁니다. 현재 초기 인원은 확보된 상태 이긴 하나 꾸준한 인터뷰를 통해 능력있는 인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 셋팅이 끝나고 해외 클라이언트로부터 의뢰 받은 작업의 규모에 따라 인원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티벳 스튜디오

cgLand - 감독님을 바라보며 전철을 밟으려는 CG인들이 있을 겁니다.
장권호 - C.G.를 하는 이유에 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다들 실력을 가장 많이 걱정하는데 개인의 지금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목적의식입니다. 실력이야 시간이 가면 상승곡선을 그리게 마련이지만 목적의식은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평생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동기가 자신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것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이 일을 진정으로 원하면 아무리 여건이 척박해도 우리한국인은 그것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툴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기본적인 미적 감각을 키우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스스로에게 컴퓨터가 뭘 할 수 있는지 묻기 전에 컴퓨터로 뭘 할 건지 물어보십시오. 우리가 툴을 배우고 익히는 속력보다 툴들 자체가 서로경쟁하며 발달해나가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툴만을 집착하다 보면 항상 새로운 툴을 연구해야만 하고 그것에 집착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미적 소양은 한번 닦아지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창 공부할 나이에 툴 몇 개를 더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근무하던 Tippett Studio역시 많은 면에서 아주 낙후된 툴들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나, 감각 있는 오퍼레이터들은 그것들을 이용해 9번의 아카데미 후보 지목 그리고 2번의 아카데미상 수상의 역사를 지난 20여년 간 만들어 왔습니다.

cgLand - 올해에도 많은 CG animation들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까요?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되리라 생각하십니까?
장권호 - 앞으로 10년 안에 제작될 영화의 95프로 이상이 디지털로 제작될 겁니다. IT처럼 거품이 일거나 반짝할 분야가 아닙니다. 앞으로 가장 보편적인 문화형태로 디지털 영화가 자리잡을 겁니다. 디지털 영화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 3D 애니메이션 부분인데, 국내에서 몇몇 작품이 실패한다고 해도 이 분야는 계속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산업이 IT와 컨텐츠이며 컨텐츠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 입니다.

현재 한국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것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에게 밀리고, 대량생산적인 것에는 중국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3D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JAPANIMATION, 일본은 미국의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그들만의 장르를 형성해냈습니다.

한국도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국만의 장르를 만들 수 있습니다.단, 그런 단계에 이르지 못하면 셀 애니메이션의 경우처럼 하청국가로 전락하고 말겁니다.

픽사

cgLand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장권호 - 2, 3년간 목표는 안정된 프로덕션을 가지는 겁니다. 안정된 프로덕션을 가진 뒤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을 할겁니다. 안정된 프로덕션 유지를 위해 특수효과를 할 겁니다. 초기에는 특수효과 부분에 스튜디오 역량의 70%를 집중하고 애니메이션에 30%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첫 영화 하면서 교육 또한 동시에 병행할 계획입니다.

F/X는 서비스 산업입니다. Tippet, ILM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경기가 안 좋으면 문을 닫아야만 합니다. 마켓을 혼자 만들어 갈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PIXAR의 경우 스스로 마켓을 만들어 갑니다. 3D ANIMATION시장이 바로 그것이고 이것은 그것을 잉태하게 만들었던 디즈니의 2D 에니메이션 자체를 앞지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목표 입니다. 목표 시장은 미국시장입니다. 한국의 프로덕션과 좁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 보다는 큰 시장에서 큰 일을 해내는 것 이야말로 우리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cgLand - 스튜디오 셋팅 마무리로 바쁘실탠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기술에 있어 허리우드와 국내가 차이가 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권호 감독의 경우 처럼 풍부한 해외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수록 격차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DIGISCAPE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현재 장권호 감독과 팀원들은 스튜디오 셋팅 마무리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